속보 해외
[속보] 김주하, 이틀 만에 자기 기록 «두 번» 깼다 — 11초68로 준결선 6위
김주하(시흥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준결선에서 11초68을 뛰었다.
하루 전 예선에서 세운 자기 최고 11초73을 다시 0.05초 앞당긴 기록이다.
다만 조 6위로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서지현(진천군청)은 11초85로 1조 8위였다.
김주하(시흥시청)가 25일 저녁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준결선에서 11초68을 기록했다. 하루 전 예선에서 세운 자기 최고 11초73을 또 0.05초 앞당겼다. 다만 2조 6위에 머물러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서지현(진천군청)은 1조에서 11초85로 8위였다.
준결선 기록
| 선수 | 소속 | 기록 | 조 · 순위 | 예선 기록 |
|---|---|---|---|---|
| 김주하 | 시흥시청 | 11초68 | 2조 6위 | 11초73 |
| 서지현 | 진천군청 | 11초85 | 1조 8위 | 11초83 |
이틀에 두 번 — 11초76에서 11초68까지
김주하가 이번 대회에서 자기 기록을 깬 것은 두 번이다. 대회 전 그의 공인 최고는 지난 6월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세운 11초76이었다. 24일 예선에서 11초73으로 그것을 깼고, 하루 뒤 준결선에서 다시 11초68까지 당겼다. 이틀 사이에 0.08초를 줄인 셈이다.
대회 공식 결과지에 따르면 이 11초68은 맞바람 초속 0.3m 조건에서 나왔다. 바람이 등을 밀어 준 기록이 아니라는 뜻이다. 국제육상경기연맹(월드애슬레틱스)도 이 기록을 9월 25일자 공인 기록으로 올렸다.
김주하는 지난 5월 전국육상선수권에서 11초66으로 더 빨리 달린 적이 있지만, 그때는 뒷바람이 기준을 넘겨 공인되지 않았다. 월드애슬레틱스에도 그 기록은 «공인 아님»으로 표시돼 있다. 이번 11초68이 그의 공인 개인 최고가 된다.
서지현은 예선보다 0.02초 느렸다
서지현은 1조에서 11초85로 8위에 그쳤다. 예선에서 세운 개인 최고 11초83보다 0.02초 느린 기록이다. 예선을 0.002초 차로 통과한 뒤 하루 만에 다시 뛴 자리였다.
여자 100m 결선에서는 중국의 17세 천위제가 11초06으로 우승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대회 기록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스리랑카의 수산티카 자야싱하가 세운 11초15로, 24년 만에 0.09초가 당겨졌다.
한국 여자 100m는 아직 11초49가 벽이다
여자 100m 한국기록은 이영숙의 11초49로 1994년 6월 17일에 세워진 뒤 32년째 그대로다. 김주하의 11초68은 그보다 0.19초 뒤에 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단거리 선수 둘이 나란히 아시안게임 준결선 무대에 섰고, 그중 한 명이 이틀에 걸쳐 자기 기록을 두 번 깼다는 것은 오래 멈춰 있던 종목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앞선 기사 — 여자 100m 예선 : 김주하·서지현 나란히 준결선 · 남자 100m 결선 : 조엘진 4위·비웨사 5위, 44년 만의 메달이 0.06초 앞에서 멈췄다
기록 출처 : 뉴시스(2026-09-25 20:02) · 아이치-나고야 2026 대회 공식 결과지 · 월드애슬레틱스 선수 기록. 바람 값과 레인은 공식 결과지를 따랐다. 여자 결선 은·동메달은 독립된 두 번째 출처를 확인하지 못해 싣지 않았다.
의견 0
읽기는 누구나, 쓰기는 로그인한 회원만 할 수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곳을 찾으셨다면 알려 주세요 — 확인해서 고치고 고친 날짜를 남깁니다.
아직 남겨진 의견이 없습니다. 첫 의견을 남겨 주세요.